어렸을 적 일요일 아침에 디즈니 만화 동산을 보면서 컸는데 레고에 푹 빠져있는 요즘 레고 스토어를 방문해 구경을 하던중 눈에 쏙 들어온 곰돌이 푸 레고를 조립해 보았습니다. 곰돌이 푸는 인기가 아주 많은 캐릭터인데 레고로 구현한 모습을 보니 구매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레고 자체보단 피규어가 먼저 눈에 들어왔고 하나쯤은 조립해서 전시해 두면 좋은 레고입니다. 완성했을 때 레고가 굉장히 이쁜 것 같습니다. 옛날 일요일 아침에 보던 만화가 생각날 정도로 괜찮은 레고였습니다.
요즘은 곰돌이 푸라는 캐릭터를 잊고 살았는데 레고를 조립하는 동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레고였습니다.
구성품은 1~7번 봉투와 설명서입니다. 피규어는 푸, 피글렛, 티거, 이요르, 래빗 총 5개의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조립하는 방식은 건물 레고와 비슷하게 바닥을 깔아주고 위쪽에 집을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나무로 된 집이라 나무와 나뭇잎을 신경 써서 조립했고 앞쪽에 실제 곰돌이 푸의 등장인물 피규어들이 모여 있을 수 있는 공간을 조립해 주면 됩니다.
바닥과 집 안쪽의 방들을 조립합니다.
앞쪽 문과 위쪽의 나무를 올릴 수 있게 뼈대를 조립합니다.
집 위에 올라갈 나무를 조립합니다.
따로 조립한 중간 나무를 올려주고 마지막 꼭대기에 올라갈 나뭇가지를 조립한 후 올려주면 됩니다.
얖 옆의 집에 지붕을 조립해서 올려주면 됩니다.
이제 나뭇잎과 집의 여러 가지 디테일들을 조립해 주면 완성이 됩니다.
완성한 모습입니다. 곰돌이 푸를 잘 표현한 레고였고 조립하는 동아 정말 옛날 생각이 나는 레고였습니다. 요즘 레고 조립을 하면서 참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색감과 피규어들이 참 좋은 레고이며 전시해 두기에는 정말 좋은 레고입니다. 동심에 다시 빠져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조립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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