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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학 공부3

by 희환호호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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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경제학은 경제사상사에서 최초의 근대 경제 이론으로 지목하는 경제학의 한 부류이다. 고전 경제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학자들은 스미스, 리카도, 맬서스, 밀 등이 있다.

1776년 출간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이 고전 경제학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고전 경제학은 1900년대 중반까지 많은 경제 이론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영국의 신고전 경제학 발현의 근원으로 여겨진다.

고전 경제학의 큰 관심은 경제 성장과 발전에 관해 설명하고자 하였고 어느 정도는 성과를 보였다. 중세 유럽의 사회에서부터 근대의 자본주의의 발생에 이르기까지의 사회 변화와 산업혁명 등 이러한 변화에 관해 설명하였다. 또한 개인의 이윤 추구가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해 고찰하였다.

고전 경제학은 경제학의 관찰 영역을 지배자에서 계급 간으로 전환했다. 국가에서 발생하는 모든 자원들을 국가에 한정하지 어 사고하지 않고 스미스는 모든 토지와 설비 노동까지 국가의 수입으로 파악하였다.

17세기 프랑스의 중농주의 경제학이 고전 경제학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각 산업과의 연관성을 생각하고 한 산업만 발전하는 것이 아닌 연관이 있는 산업과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사상에 영향을 받아 고전 경제학의 출발점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이 출간된 1776년이다. 애덤 스미스는 이러한 중농주의를 비판하고 노동 분업, 가치, 수요와 공급 등 고전 경제학의 주요 개념을 확립하고 자유 무역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전 경제학은 경제의 변동을 관찰해 가격 이론을 정립하였다. 시장 가격은 수많은 원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 변동하므로 이것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일이나,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가격은 규칙적이다. 가격이 흔들릴 수는 있으나 시장 가격은 결국 자연 가격에 근접한다고 보았다.


케인스 경제학은 20세기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사상에 기초한 경제학 이론이다. 여러 경제학자가 방임주의의 실패로 여기서 실패한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케인스는 불황기에 경제를 이끌기 위해서는 고전학파와는 다르게 국가가 경기하여 상품에 대한 총수요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 불황이기에 정부가 화폐를 풀어 지출을 늘리게 되면 시중에 도는 돈이 많아져 시민들의 소비와 투자가 유도되어 경제가 다시 호황기로 회복한다고 주장했다. 공급 측면을 강조하던 경제학에 반대되는 의미로 소비의 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케인스 학파의 주장은 소위 통화주의자들과 많은 논쟁을 겪었다. 논쟁 중에 통화정책보단 재정정책의 구축 효과 등을 지적하며 통화정책이 우월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대공황을 겪어 보면서 많은 사람은 케인스의 주장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고 케인스의 저서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에서 완전고용을 실현하기 위해서 방임주의가 아닌 소비와 투자를 늘리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30년대 대공황과 세계전쟁 이후 서구에서는 케인스의 이러한 이론들이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이다.

케인스는 경제 대공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책은 금리를 인하하고 정부의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리를 낮출 경우 투자가 증가하고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았다. 실제 현대 사회에서도 실행되고 있는 정책이다. 코로나로 인하 경기 침체가 예상되어 각 국가에선 통화정책으로 많은 돈을 시중에 풀어 소비를 장려하여 수요가 늘어나게 한다. 실제로 수요가 늘어 경기가 침체하지 않았고 자산 가격이 상승하였다.



통화주의는 거시 경제의 변동에 화폐 공급량(통화 공급량) 및 화폐를 공급하는 중앙은행의 역할을 중시하는 경제학 일파와 그 주장을 하는 경제학자를 말한다. 이들은 정부의 정책 역할을 중요시한다. 화폐 공급량의 변동이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화폐 공급량이 단기적인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으로 재량적인 화폐 공급 및 금융 정책에 부정적이고, 재량으로 통화량을 조정하는 것이 아닌 규칙에 의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확하게 통화량을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거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불필요한 변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행동경제학은 경제심리학으로도 불리면 인간이 항상 합리적인 선택만 한다는 전제가 아닌 실제 인간이 행동하고 어떻게 경제적 활동을 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경제학이다. 애덤 스미스 이래 경제학은 많이 발전하기는 했지만 사람들의 경제 활동과는 거리가 좀 있는 편 이었다. 항상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성도 중요하지만 적이 될 수도 있고 감정적 일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의 심리와 경제학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았다. 심리상태에 따라 똑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동경제학을 주장한 사람으로는 대니얼 카너먼이 있다. 이 공로로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오스트리아학파는 오스트리아에서 발전한 경제학파로, 사회현상이 전적으로 개인의 동기와 행동에서 기인한다는 방법론적 개인주의를 엄격히 고수한다. 오스트리아학파의 이론가들은 경제 이론이 오직 인간 행동의 기본 원리로부터 도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에는 비주류 경제학으로 분류되고 있다. 주관적 가치 이론, 가격의 한계 주의, 경제 계산 논쟁의 공식화 등 이들이 발견한 일부 이론으로 어느 정도 주류 경제학에도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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