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에서 돈이란 금전이나 한 국가에서 유통수단이다. 돈은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을 교환하는 데 사용되며, 개인의 재산 축적의 대상이 되는 물건이다. 과거에는 조개껍데기, 짐승의 가죽, 보석, 옷감, 농산물 등을 이용하였으나, 현대에서는 금 특수한 종이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한 국가의 법에 따라 종이마다 크기와 액수가 다르며 이러한 화폐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돈으로 재화나 용역의 교환을 매매하고 한다. 매매는 돈으로 재화, 용역을 구입하는 행위이다. 재화래 재화의 교환은 매매가 아니고 물물 교환이다. 그러나 돈과 돈의 교환은 환전으로 매매이다. 한편 유통되는 수단이나 지불 수단으로서 기능하는 화폐를 유통화폐라고 한다. 오늘날에는 정보통신 기능이 발달하여 화폐를 사용하지 않아도 전자적인 방법으로도 결제가 이어지는 것이 많이 사용된다.
현대에서는 나라마다 통화제도에 따라 금으로 환산하는 금본위제도가 아니라 금이랑 상관없이 통화당국의 정책적 재량에 따라 통화량을 조절하는 관리통화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관리통화제도 밑에서는 통화당국의 중앙은행의 발권력과 각 금융기구의 신용도를 통하여 공급이 조절된다. 즉 일차적으로 중앙은행이 재정금융, 외환 사정에 따라 본원통화를 기초로 하여 요구불 예금 형태의 파생적 통화를 창출함으로써 한나라의 통화량 규모가 결정된다. 국민 경제의 전체적인 입장에서 저축과 투자는 사후적으로 항 등 관계에 있지만 부문별로는 투자가 저축을 초과하는 적자 부문과 저축이 투자를 초과하는 흑자 부문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적자 부문의 자금 부족과 흑자 부문의 자금 잉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 금융 시작장이다. 이처럼 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의 순환으로 투자가 확대되고 경제가 발전하는 것이 현대의 화폐 신용경제의 특징이다. 화폐에 관한 이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중농 학파와 고전파로 이어지는 화폐베일관이며, 또 다른 하나는 중상주의의 정책에서 케인스로 이어지는 화폐의 실물경제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에 기본입장을 두고 있는 화폐적 경제 이론이다. 화폐베일관에선 화폐는 단순히 매개적인 역할만 하고, 다른 요소들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케인스는 불황 극복을 위해 화폐의 통화량을 늘릴 필요성을 인식하고 화폐를 매개적으로만 보는 화폐베일관과는 다르게 가치저장 수단의 역할을 중시하여, 화폐적 국면에 치중한 거시적이고 단기적인 경제 순환분석을 하게 되었다. 오늘날에 와서는 화폐의 양과 흐름이 소득, 생산량, 고용, 물가, 소득의 부의 분배 등 기본적인 경제 현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을 수립하였다. 화폐가치는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구매력으로 표시되며 물가는 이러한 화폐가치의 역수라고 할 수 있다. 물가의 변동에 관한 전통적 이론은 다른 조건은 변하지 않는다면 물가는 화폐 수량에 의해 결전 된다는 것이다.
즉 피겨의 교환방정식에서 화폐의 유통속도와 거래량이 일정하다면 물가와 화폐 수량은 비례적인 변화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이론은 비현실적이어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오늘날에 물가는 화폐의 수량만이 아니라 요소 비용상승, 독점자본에 의한 가격관리 등 여러 가지 요인이 합해져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이다. 통화는 경제를 안정시키는 정도 국민들의 경제성장, 국제수지의 안정을 통한 경제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경제학에서 통화량은 특정 시기에 경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 자산의 총량이다.
산업혁명은 18세기 중반에서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영국에서 시작된 기술의 혁신과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의 전환으로 생겨난 사회, 경제 등의 큰 변화를 일컫는다. 산업혁명은 후에 전 세계로 확산하여 세계를 크게 바꾸어 놓았다.
영국에서는 다른 국가보다 일찍 혁명하여 봉건제가 해체되고 정치적으로 발전하면서 예전과는 다른 농민들이 생겨났다. 이들을 주축으로 농촌에서는 모직물 공업이 많이 발달하게 되고, 이를 중심으로 근대적인 산업이 발전했다. 또한 영국에는 지하자원이 풍부하였고 인클로저 운동으로 노동력이 풍부하였고 식민지가 있어 자본도 확보한 상태였다.
18세기에 접어들어 영국에서는 면직물의 수요가 급증하자 제임스 와트가 증기 기관을 개량해 대량 생산이 시작되었는데, 이를 산업혁명의 출발점으로 본다. 이후 면직물 공업이 산업혁명을 주도하게 되었다. 산업혁명 중에는 기계가 많이 발명되었다. 기계가 발달하면서 생산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산업혁명에 많은 영향을 미친 기술 혁명 들이 있는데 방적기 발명, 증기 혁명, 제철산업이 발달해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가져왔다. 다른 훌륭한 발명들도 있지만 직물의 발견은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이후에 발명될 수많은 혁신 제품들에 기초가 되었다.
이렇게 산업혁명은 경제 구조의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정치 구조도 크게 바꾸어 놓는 결과를 가져왔다. 왕족과 귀족이 없어지고 생산성 향상으로 큰돈을 벌게 된 부르주아들이 선거법을 개정하여 노동자들과 성년 남성들의 선거권도 차티스트 운동으로 쟁취한다. 이러한 변화들이 자유주의적인 경기 체제로 가게 되었다.
공업화로 인하여 농촌의 인구들은 도시로 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도시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도시에 석탄이 타는 연기로 공기가 오염됬고, 비위생적이고 악취가 심하며, 사람이 북적대는 불결한 도시로 변한다는 단점이 생겨났다. 노동자에 대한 인권 유린도 산업혁명 때부터 주목받기 시작되었다. 공장주인들은 노동자에게 노동시간을 늘리게 강요했고, 소비와 휴식도 제한하였다. 또한 어린아이들의 노동을 만들어 비상식적인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노동자의 인권을 보장해주지 않아 미국에서는 장시간 노동을 반대하는 노동 운동이 일어났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여 노동자의 평균수명은 귀족 계급보다 훨씬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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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공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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