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경제학적으로 권리 재화들의 소유권을 교환해 서로 간의 상호작용이 발생해 발전된 사회 구조이다. 일상생활에서 시장은 생필품, 소모품 등을 파는 상점들이 모여 있는 장소를 말하지만, 경제학적으로는 판매자와 구매자만 있다면 상점들이 모여있지 않아도 시장이라고 표현한다. 시장에서 매매되는 재화를 상품이라 한다.
시장의 기능으로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재화의 종류, 가격, 대금의 서로 약속하에 정해서 매매한다. 기초적인 시장이라도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곳이 시장이다. 시장에서 발생하는 판매와 구매가 없다면 경제라는 것도 존재할 수 없고 자기가 만들어 자기가 사용하는 경제활동이 전혀 없는 생활을 할 것이다. 처음에는 이러한 거래가 없어 어렵게 시작되었지만 거래가 늘고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사람들도 생겨나 시장은 크게 발전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시장이 일반화된 사회로 된다. 지역마다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녀서 정확하진 않다. 그러므로 시장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역사와 같은 것은 없다. 오늘날에도 예전의 방식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곳도 있어 시장의 종류는 다양하다.
오늘날 시장의 종류는 재화를 꼭 현물로 거래하지 않아도 온라인이나 다양한 공간에서 시장이 생겨난다. 금융시장이 대표적인 예이고 주식 시장, 외환 시장 등 여러 추상적인 시장도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도 실패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을 시장 실패라고 한다. 시장 경제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원이 효율적으로 분배되는 체제인데, 시장이 효율적으로 분배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이런 경우를 시장 실패라고 한다.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거나 독과점, 환경오염 등 시장 외적인 문제가 생겨나면 시장은 실패한다. 그 외에도 국방, 치안처럼 재화나 서비스가 제대로 공급될 수 없는 환경 등이 있다. 이러한 시장 실패가 발생하게 되면 정부가 개입해 해결한다. 하지만 정부마저 실패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정부의 실패라고 한다.
상업은 경제적 가치를 가진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돈을 받고 파는 행위로 자식의 이익을 추구하는 일이다. 이것이 자본주의를 비롯한 많은 경제 체계의 근본이 된다.
공업은 원자재를 가공하여 제품을 만드는 산업이다. 제2차 산업 중 건설업, 제조업의 대부분에 해당한다. 광업은 공업에 해당하지 않는다.
산업혁명 당시에는 제조업에 영향을 주어 석탄, 코크스로 대체 되었을 때 탄전이 사용되었는데 오늘날에는 원료, 연료, 수송 등의 요인을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농업은 흙이나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을 길러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이다. 가축을 기르는 것도 농업의 형태이다. 농업이 발달하면서 경제적 잉여의 개념이 생겨 인류가 안락한 삶을 사는 데 큰 영향을 준 산업이다. 현대에는 농업의 발달로 품종을 개량하고 해로운 생물을 막아주는 퇴비, 비료, 살충제 등으로 수확량이 많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자연환경 파괴와 토양 오염 등 위험도 발생한다.
상품이란 시장에서 매매되는 재화나 용역을 말한다.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거래될 수 있는 상품이라면 형태가 없는 것이어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적 측면으로 상품의 의미는 조금 다르다. 제조 공정을 거치지 않은 재화를 상품이라고 한다. 제조 공정을 거쳤다면 제품이라고 한다. 직접 만들어서 판매한다면 제품이지만 납품업자나 다른 공정을 거처 만든 것을 사 온다면 상품이 된다. 이렇게 기업은 상품과 제품을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품의 종류는 크게 재화와 용역으로 구분되며 형태에 따라 유형 상품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상품은 유형 상품으로 가게나 일반 상점 등에서 팔리는 소매 품이다. 무형상품은 주식, 보험, 펀드, 법률, 배송 등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마르크스 경제학에서의 상품은 노동력으로 생산되고 시장에서 팔기 위해 만들어진 생산물로 본다. 물품, 용역이 모두 포함된 상태로 본다. 노동력 자체와 예술 작품, 시장에서 생산된 것이 아니어도 상품으로 분류한다.
용역(서비스)은 물질적 재화 이외의 생산이나 소비에 관련한 모든 경제활동을 일컫는다. 수업, 미용 등이 용역에 속한다. 용역은 주로 개인이 다른 사람의 편의를 제공하여 발생한다. 그리고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는 일련의 행동을 포함한다. 요즘 날에는 서비스과학이라는 학문으로도 만들어져 우리나라에 연구되고 있다.
재화란 경제학에서 사용되거나 다른 사람이 소비하여 사람의 효용을 증가시킬 수 있는 형태를 가진 것들을 말한다.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아도 전기나 가스 같은 것들도 포함되며, 운송이나 대중교통 이용 같은 서비스와는 다른 개념이다.
소비재는 소비자 재라고도 불린다.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직접 소비하는 재를 말한다. 직접 재, 완성재, 향락째라고 할 경우도 있다. 반대로 생산재를 간접 재라고 한다. 똑같은 물건을 구입하더라도 사용하는 사람의 필요에 따라 직접 재가 되는 경우도 있고 간접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생활용품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물건을 말한다. 더 좁히면 생활필수품, 생필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식료품, 의류, 가전제품 등이 포함된다. 대부분 생활용품은 대량으로 생산되어 시장에 공급된다. 기호품이나 취미의 범주는 생필품에 포함되지 않는다.
기호품은 사용하는 기호에 따라 원하는 사람들만 사용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술, 담배, 커피 등이 있다
경제
경제학 공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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